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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을 예전엔 자주 갔었던 기억이..
그때 진짜 뭐가 없었는데 그 골목에 새로 생긴 유럽풍 감성카페가
생겼다길래 눈여겨보다가 이제서야 가는 1인.
귀족영애처럼 참 유럽풍을 좋아했었고
브리저튼도 즐겨보고
책도 읽으면서 관심이 많았는데
주차장 입구가 너무 좁다는 것 빼고는 만족.
3층으로가면 보이는 엔틱보꼬
진짜 너무 아기자기
찻잔도 너무 이쁘고 내가 좋아하는 책도 있고
우선 내가 가는 시간에 2시 넘었는데
사람이 없었다.
럭키비키였음
조용한 공간에서
책 좀 읽다가
여기는 커피보다 차가 유명하다해서
프리미엄 허브티로 주문했다.
나는 캐모마일
송코코는 히비스커스
송코코의 인생 첫 히비스커스 차.
찻잔도 너무 이쁘고 맘에 들었던.
송코코야 제발 처음부터 동영상 가로로 찍어주겠니? -,.-
오랜만에 캐모마일 마시면서
독서도 하고 조용히 사색에 잠겼는데.
3시 30분에 18명의 예약손님들 등산모임 어르신들 등장!!
나는 이제 집에 가야겠어..
진짜 사람없으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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