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a_ place *

세종 보람동 팥앙금 디저트 카페 양와당.

gold_helena 2024. 7.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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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코코가 가고싶다던 카페.

보람동 시청 주변에 조그마한 카페이다.

테이블은 6~7개?

나는 팥을 매우 좋아한다.

팥칼국수도 매우 좋아하고 팥죽도 좋다.

 

당연 팥앙금이 들어간 디저트가 다양한 양와당이 궁금했다.

우리 테이블 빼고 다 팥빙수를 먹는데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팥앙금 디저트 모나카.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산뜻한 아메리카노에

팥앙금과 앙버터가 들어간 모나카와

팥앙금만 들어가있는 모나카를 시켰다.

 

기대를 하고 한 입 먹는 순간,

모나카 특성 상 빵은 엄청 바삭하고 건조한 식감이고,

팥은 진짜 우리가 알던 팥이 아니다.

엄청 달지않고, 순수 팥 느낌!!

내가 지금까지 먹던 팥은 설탕에 얼마나 절여진 팥이었던가...

어른들이 매우 좋아할 달지않고 깔끔한 팥.

다양한 팥양갱과 팥빙수도 있는데

내가 생각한 느낌은 뭐랄까.

어르신들 답례품하기 너무 좋은 곳?!!

 

송코코는 아기 입맛이라

그냥 적당히 맛있다고 한다.

그냥 팥빙수 먹는게 좋을려나?

 

아기 입맛 친구들은 으잉? 할 수도 있겠다.

어른들은 엄청 좋아하실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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