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a_ place *

세종 조치원 장원갑 칼국수.

gold_helena 2024. 7.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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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장원갑 칼국수.

몇차례 주말에 시도해봤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몇번 실패했던 곳.

 

드디어 무더운 여름날

칼국수집을 토요일 오전에 방문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웨이팅이 긴거야...?

맛없으면 진짜 가만 안둬..!!

이 생각으로 향했다.

 

송코코가 가장 중요시하는 건 주차문제!

단독건물 앞 주차장이 있지만

11시에 도착한 우리지만, 벌써 다 차있었다.

골목길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본다.

 

테이블이 한 50테이블 있었고, 

벌써.. 만석.. 

캐치테이블에 웨이팅을 걸어놓고, 기다린지 10분.

들어왔다.

 

 

차돌미나리샤브칼국수 13500원 2인을 시키고,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코스요리 냠냠쿠.

일단 의성마늘김치 정말 맛있다.

전라도 김치인가. 젓갈이 많고, 간이 쎈 김치이다.

저기에

차돌박이 샤브샤브에 생미나리를 얹어서 젓갈과 함께 참기름에 찍어먹으면

미나리향이 퍼지면서 엄청 맛있다.

와사비간장 소스에 찍어먹어도 굿굿!

 

칼국수는 국물맛이 들기름? 참기름향이 강하고 맛있다.

송코코는 차돌박이 우려낸 국물같다던데

난 들기름향이 더 강한 듯.

마지막으로 미나리깍두기볶음밥까지

깔끔하고 맛이 좋다.

중간중간 접시정리도 해주시고, 

다 먹고

앞에 있는 미숫가루!!!!

꼭 마셔보자.

입가심으로 한잔 마셨는데

옛날 할머니가 타주던 엄청 진한 미숫가루가 

배부른 위장을 비워준다.

다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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