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a_ place *

태안 여행 3탄 _ 몽산포 항 수산 시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팜비치 펜션

gold_helena 2024. 10.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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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든든하겠다.

저녁에 바베큐파티 대신 우리는 회를 포장해가기로 했다.

바베큐도 좋지만.. 귀찮앙.

몽산포항 수산 시장에 들러 회를 포장하기로 했는데

금요일 오후 3시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주차장도 비었고, 조용했다.

수산시장이라기도 애매한 10집 남짓 

일렬로 서있는 곳

가격은 차이가 거의 몇천원 차이가 안난다.

비슷비슷해서 우리는

선명호 수산에서

개불을 제외한 강도다리 + 놀래미 = 4만원

구입하였다.

매운탕은 무료로 주시는데

펜션에 도착하고 먹어보니(다음 화에..)

놀래미 철이라 놀래미가 너무 맛있고,

강도다리도 탄탄한 식감이 맛있었다.

매운탕은 죽은 새우도 주시고, 여러가지 부속재료들을 많이 챙겨주셨다.

비싼편인가? 

회포장 후,

태안 팜비치펜션에 도착하였다.

1박 2일 12만원!

우리는 203호를 이용했다.

유난히 203호 호실 내부사진이 없어서 

내가 열심히 찍었다.

대체적으로 청소가 잘되어있고,

깨끗하다.

오래된 펜션이라 콘센트가 오래된 것 , 침대 근처에 콘센트가 없는 것 빼곤

다 맘에 들었다.

내가 제일 기대하는건 저 바다 보면서

스파를 하는 것.

천연입욕제를 무료로 하나 제공해주시고, 거품이 일어난다.

저 바다보면서 스파하면 물살 참고로 나를 셈

파도위에 둥둥 느낌

행복했다.

스파 2번한 건 비밀!!

한다면 3층 추천하고 싶다.

바베큐하는 사람들이 올려다보면 내가 보일까

노심초사하긴해서 

블라인드 거의 닫고 스파함.

 

침대에 누워 밤이 되면

파도가 가까이 밀려와 파도소리가 더 잘들리고,

밤이 되면 다른 호실에서 불꽃놀이도 해주니

금상첨화다.

다만 입주차량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주차장이 조금 좁은 것 빼고는

다 맘에 들었다.

뒤에는 이마트 24시간이 있고

고양이도 있고,

걸어서 5분 내외에 치킨집 하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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