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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연차를 쓰고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 태안으로 떠났다.
그 전날 짐을 챙기고, 커피를 사러 잠시 들렀다.
그 전에 이틀 동안 친구가 와서
수다떠느라 수면부족이었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피곤함을 잠시 미룬 뒤,
루피아이스박스를 야무지게 챙겨
송코코를 기다리는 중.
태안으로 달려달려~
평일 일하느라 바쁜 본인,
나에게 자유를 달라.
바다가 보이니 아주 콩닥콩닥!
배도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한정식.
송코코가 내 취향 맛집을 찾아
여기로 왔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아니 금요일 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나만 일하나..
고즈넉한 외관에 오른쪽 코너돌면
화장실인데 공중화장실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한 화장실.
내부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생각보다 빨리 밑반찬 세팅이 이루어진다.
둘다 연잎밥정식 15000원 2인
흰쌀밥정식 12000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완전 가성비 한정식집.
저 많은 밑반찬과 들깨미역국, 전까지 엄청 다양하다.
근데 더 놀라운건 저거다 리필가능하다는 것
송코코는 약간 슴슴하다고했다.
나는 완전 맛있음,
건강식이거니와 어른들이 좋아하고, 건강한 밥상이라 너무 좋다.
연잎밥 오랜만이라서 좋았고, 가격 너무 착해
후식으로 매실 한잔!
아주 진하니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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