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낮에 공산성에 올라
금강에 있는 축제의 장면을 본지 엊그제 같은데,
2024년에 공주를 다시 찾았다.
나는 고구려 백제 신라 중에 백제문화를 너무 좋아하는 1인.
노을이 질 때 공주로 넘어가서, 공산성 미디어 아트를 볼 예정이었다.
축제 이맘 때, 차가 엄청 밀려서 주차공간이 부족한데
나는 공주대학교 인문관 안에 주차를 해놓고 5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축제의 장이다.
공주대학교 안 주차장은 주말에 무료!
제 70회 백제문화제 입구 도착.
들어서면
노을 질 때 입구에 들어서서
상징적인 금강에 있는 수 많은 배와 공산성이 반겨주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6시 20분 쯤 배가 고프다.
수 많은 배를 구경하다보면, 알밤과 빵을 파를 부스들을 지나,
푸드트럭들과 먹거리천막들이 나오는데
백제축제 안 먹거리들.
공주에 있는 가게들 다 접고 백제축제로 모인 듯했다.
(송코코 피셜, 배달 시켜먹은 곳이 한두군데가 아님)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얼큰설렁탕과 맛보기 수육 냠냠쿠.
진짜 메뉴가 많아서 가면 골라 먹으면 된다.
다 먹고 오른쪽에 보이는 금강철교를 지나면
전체적인 야경이 다 보인다.
금강철교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이다.
너무 이쁘다.
금강철교를 지나 7시 10분 쯤 공산성 앞에 도착했다.
앞에 앉아 미디어아트 감상하기 10분 전
7분정도 웅장하게 미디어아트를 해주는데
우리는 7시 30분타임 첫타임을 구경했다.
솔직히 나는 좋았음.
다보고 공산성으로 들어서면
안개와 레이저가 합동해서 시대를 초월한 연출을 하면서
들어가면 다양한 체험존과 구경거리가 있었다.
2022년보다 더 발전한 듯.
공산선 가장 안쪽 끝에 다다르면
이렇게 금강철교에서 바라보지 못한 새로운 야경이 보인다.
저 미르섬을 들어설려면
입장권 성인 7000원인데
매표소 앞에서 카카오톡으로 간단가입을 하면
1인당 입장권 5000원 + 할인쿠폰 4000원을 준다.
송코코랑 해서 입장료 만원 + 할인쿠폰 8000원 받음.
입장권까지 주면서 미르섬에 들어갈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막상 저 야경 속을 들어가니 새로운 점이 또 보인다.
이번테마가 진묘수인데 진묘수 인생세컷 찍어주고,
짱구쓰러뜨리는 무예체험 구경하고,
야경 계속 구경하고,
다시 푸드트럭가서 왕타코야끼, 공주파이 할인쿠폰으로 사서
집으로 돌아감.
알차게 놀았다.
아니 이거 왜이렇게 맛있지?
미르섬 입장권 사신분 할인쿠폰 받으면 밤파이 사세요.
너무 밤에그타르트 맛있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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